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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료진 잠복결핵감염검진
작성자 미즈맘 작성일 2017-09-25 17:05:45 조회수 8,144

 

 

달서미즈맘병원에서는


매년 의료진의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합니다

 

 

 

지난 6월 서울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의 간호사로 인하여 병원을 이용한 많은 신생아들이 잠복 결핵 판정을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환자와 접촉이 잦은 의료인의 결핵 감염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국내 대형병원에서 실시한 잠복 결핵 검사는 수백 여 명이 양성으로 밝혀져 충격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잠복 결핵은 몸속에 들어온 결핵균이 아직 증식하지 않은 상태로 결핵 증상이나 전염성은 없습니다. 그러나 10% 정도는 면역력 등이 떨어질 경우 실제 결핵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의료진의 철저한 감염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달서미즈맘병원에서는 매년 의료진의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하여 결핵으로부터 산모와 신생아, 영유아 및 환자를 보호하고 시설내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결핵은 여전히 한국에서 심각한 감염병 중 하나이며, 잠복결핵의 감염율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14.4%로 높게 나타나므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서는 가정에서도 감염관리와 예방에 만전을 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5세 미만의 소아의 경우 잠복결핵이 활동성결핵으로 발병할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BCG 접종을 통해 영유아 및 소아의 중증 결핵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매일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내는 사람, 가족이나 친구 등에게서 결핵균이 전염되는 경우가 높으므로 가급적 영유아와 접촉하는 시간이 많은 가족들도 한번쯤 결핵/잠복결핵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결핵의 진단은 객담검사, 흉부엑스선검사, 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 인터페론감마분비능검사 등을 통해 가능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몸이 약해질 경우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충분한 영양상태를 유지하고 과도한 신체활동과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피로감, 식욕감퇴, 체중감소,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흉통 등이 있을 경우 결핵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