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맘병원은 늘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새로이 구성된 의료진을 포함한, 저희 병원 전 직원이 일일이 찿아 뵙고
고개 숙여 인사드리는게 마땅하오나,
이렇게 홈피에서 대신 인사드림을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미즈맘 병원이 지역사회 여성 및 모자 건강을 이념으로 개원한지
어언 10여년이 지났습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그동안 병원이 이렇게 자라올 수 있었던 건,
오롯이 저희 병원을 아끼고 성원해주신 지역사회 여러분들 덕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존경하는 “미즈맘 가족” 여러분!
저희 미즈맘 병원이 2014년 3월,
새로운 의료진 그리고 새로운 경영이념으로 다시 태어나려 합니다.
새로운 의료진은 오로지 산모와 환자분들을 위한 마음가짐과 최신의 의학기술로,
직원들은 여러분들을 내 가족과 같이 한분 한분 생각하며 돌보는 최상의 감동 서비스로
다시 여러분 곁으로 다가가려 합니다.
혹여 그동안 저희 병원에 조그마한 아쉬운 마음이라도 있었다면 새로이 시작하는 저희들을 위해
넓은 아량으로 한번 눈감아 주시고, 앞으로 저희 병원의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날카롭고 준엄한 질책으로 저희들을 꾸짖어 주시기 바랍니다.
병원장 및 전 직원들은 그것이 저희 병원에 대한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의 표현이라 생각하고,
그 어떠한 꾸지람도 항상 귀담아 경청할 것이고 겸허히 받아들일 것입니다.
다가오는 봄과 함께, “미즈맘 가족” 여러분들의 가정에도 내내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면서...
진료실에서 만나 뵙게 되길 소망해 봅니다.